"어둡고 그늘진 곳 밝히는 등불"
보은라이온스 신임 이봉로 회장
1997-07-12 보은신문
또 이회장은 「내실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회원확충에 전념해 융화단결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다른 사회단체와 많은 접촉을 통해 지역발전을 유도하는데 노력하겠다」며 「그늘지고 어두워 봉사의 손길이 아직도 못미치는 곳을 찾아 밝은 등불이 될 수 있는 단체로 만들겠다」고 덧붙혔다. 특히 「오는 9월 개최될 30주년 기념행사를 치루는데 있어 외형적인 행사보다는 내실있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회장은 지난 76년 농지개량조합에 입사한 이후 89년 초대 민선조합장으로 당선돼 현재도 보은군 농지개량조합장과 새마을보은군지회장을 맡고 있다. 현재 이회장은 산외면 원평이 고향으로 곽영순씨와의 사이에 2남3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