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면새마협의회 사랑의 쌀 기탁

2020-12-17     보은신문

보은군 장안면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이헌철, 부녀회장 황은자)는 지난 10일 장안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면내 11개소 마을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써 달라며 쌀 22포(440kg)를 전달했다. 장안면새마을지도자회는 매년 마을경로당에 쌀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회원들이 3R자원 모으기 활동으로 모은 폐비닐과 빈병 등을 처분해 발생한 수익금에 회비를 더해 마련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었다. 황은자 부녀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추운 겨울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물품을 전달해드리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한 해로 마무리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숙 장안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 기탁한 쌀로 따뜻한 밥을 지어 드시면서 추운 겨울도 든든하게 보내실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