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보은군지회, 청소년 육성에 매진

2020-12-10     나기홍 기자
보은지역

BBS보은군지회(회장 조명희)가 8일, 보은지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2020년 보은군청소년 육성강화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1일 내 고향 보은을 바로알기 위해 운영한 캠프에는 45명의 학생이 동반해 보은군농경문화관 대장간에서 발갛게 달구어진 쇳덩이를 두들겨 도마를 만들어보고 말티재휴양림을 찾아 짚라인을 즐겼으며 솔향공원을 찾아 레일바이크도 타보며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생활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20명의 학생을 선발해 1인당 10만원씩 총 20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이날 캠프에는 보은신협에서 핫팩과 마스크걸이를 후원해 청소년들의 소중한 체험을 기원하기도 했다.
 조명희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학생들이 가까운 곳도 가보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이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바이러스 준칙을 철저히 지키며 학생들에게 우리지역의 자랑과 아름다움을 간직하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BBS보은군지회는 지난 2월, 보은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쓰라며 보은교육지원청에 210만원의 장학금을 지불하기도 했다.
한편, BBS보은군지회는 청소년육성훈련캠프, 모범청소년 장학사업, 집수리봉사 및 난방비 지원, 회원단합대회, 드림앤비젼사업 등으로 청소년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