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력 영농정착 지원
지도소 귀농자 상담실 운영 각종 농림사업 지원할 방침
1997-07-05 보은신문
이에 귀농인들의 정착을 위해 농촌지도소에 귀농자 상담실을 설치하고 전문지도사 및 분야별 전문지도사를 상주시켜 귀농인력의 수준과 능력에 맞는 단게별 상담에 임할 수 있도록 연계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농촌적응과 영농활동의 촉진을 위해 각급 학습단체 가입을 권장하는 한편 영농기반 조성을 위한 정보제공등을 지원한다. 또한 정부기관에서는 후계자 선정기회를 부여하고 후계자로 선정시 자금지원을 실시하고 현재 일반농업인들의 후계자 선정 및 신청자격에 우선적으로 선정 지원을 위해 귀농자에 대한 영농경력 5년(50점)을 인정한다.
이에 군의 한 관계자는 「귀농자들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적정한 농사지도와 각종 농업단체 가입을 권장해 완전한 정착이 될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충북도의 90년 3백71가구에서 97년 4월 현재 8백50가구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40세 이하의 청장년층의 귀농현상도 현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