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열려
충북지체장애인협회 보은군지회(회장 이화동)가 지난 20일 ‘제5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보은군장애인회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해 보은군의회 구상회 의장, 김응선 의원, 권헌중 보은군장애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60여명이 참석해 조촐하게 지러졌다.
이화동 회장은 “회원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해 왔지만 미흡한 것이 많았다고 생각한다”며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한 장애인일자리 창출로 복지 및 생활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상혁 군수는 “오늘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워하는 만큼 여러분도 건강관리에 충실해 더욱 행복하고 발전하는 생활을 해 나가기를 기대한다”축하를 표했다.
계속해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의 축제가 취소되거나 감축해 진행했지만 우리 보은대추축제는 온라인대추축제를 통해 기대 이상의 성공을 기록했다”며 “모두가 함께 협조해준 군민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던 것인 만큼 앞으로도 더욱 화합화고 단결해 보은군을 발전시켜나가자”고 화합을 강조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진희(보은 어암), 박은주(보은 삼산), 유혜순(내북 서지)씨가 군수상을 수상했으며, 배귀열 씨가 보은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지체장애인보은군협의회에서는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온 김남철·정명복 회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원이 발열체크와 마스크를 착용은물론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