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화합의장 달산1리 마을회관 ‘준공’

2020-11-26     나기홍 기자

 

이달혁

마을회관을 새롭게 건축한 삼승면 달산1리(이장 이달혁)가 지난 11월 25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용에 돌입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정상혁 군수, 보은군의회 구상회 의장, 남보은농협 박순태 조합장, 삼승면 이장단을 비롯한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화합과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준공된 달산1리 마을회관은 2510㎡(759평)의 부지위에 1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2㎡(28평)면적의 1층 건물로 지어졌다.이번에 준공된 마을회관은 다인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하고, 에이원종합건설에서 시공을 맡아 8월에 착수해 11월 완공, 이날 준공식을 갖고 실질적인 활용에 들어갔다.이달혁 이장은 “종전 마을회관이 너무 오래 되고 낡아 사용할 수 없어 마을 경로당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며 “마땅한 마을회관이 없어 불편이 너무도 많았는데 오늘 준공식을 가질 수 있어 감격스럽다”고 감동을 표했다.
이어 “마을 주민과 어르신들이 좋은 환경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삼승면 달산1리는 지난해 행복마을사업에 선정되어 1단계사업으로 확보한 상 사업비 3,000만원을 이곳에 투입해 마을카페 및 로컬푸드매장을 함께 개설함으로써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기반도 조성했다.
 한편, 인천이씨 집성촌인 이 마을에는 52세대 98명의 주민들이 화기애애하게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