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동초, 다양한 직업을 찾아 가는 체험의 날 운영

2020-11-19     나기홍 기자

 

판동초등학교(교장 이미애)는 지난12일, 보은지역의 일터를 찾아가 직업을 체험해보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날, 1,3,4학년은 수한면에서 전통한과를 만드는 보은대추한과를 방문했고, 2,5,6학년은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를 양성하는 보은커피아카데미를 방문해 생산과정을 살펴보고 그 맛을 느끼며 만족을 표했다. 보은대추한과는 유과, 강정, 약과 등 우리나라의 전통 과자를 만드는 곳으로 여기서는 강정을 만드는 과정을 알아보고 직접 섞어서 잘라보며 내가 만든 강정과 꽃차를 마시면서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여유도 배웠다.
 “직업의 어려움이 없냐”는 학생들의 질문에 대추한과 대표는“여러분들이 편의점에서 파는 과자보다 우리 전통과자를 많이 사 준다면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며 전통과자를 홍보했다. 커피를 만드는 보은커피아카데미를 찾은 학생들은 커피콩을 만져보고 냄새를 맡아보는 등 커피랑 친해지기 활동을 하였고 커피 갈기, 커피 내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