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회원 진로 교육

26일 현장감 넘치는 현지 견학

1997-06-28     보은신문
보은군농촌지도소(소장 송해열)는 4-H회원에게 자기자신과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게 하고 각자의 진로를 계획성 있게 탐색하며 준비할 수 있는 계기를 조성하여 바람직한 직업관을 키우기 위해 학생 4-H회원 30명을 대상으로 6우러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농촌지도소와 우수 독농가 포장에서 진로지도 교육을 실시했다.

나자신을 발견하고 이해하며 좋은 직업관 선택과 진로 결정에 자신감을 갖게하기 위하여 실시한 이번 교육은 25일 농촌지도소장의 특강과 우수 농업인후계자의 성공사례 발표, 청소년의 역할, 총·효·예,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신원진술서 작성요령, 농업경영혁신 등 5명의 저명 외래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26일은 현장감 넘치는 현지 견학으로 내북면 박행규씨의 한우 임간방목장을 비롯한 관상수, 사과, 낙농, 시설하우스 등을 견학하며 감탄사를 연발하며 할수있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기도 했다. 27일은 식량작물, 경제작물 재배와 농기계 정비점검, 4-h회 조직 육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고 경영상담실을 비롯한 조직배양, 토양검정, 병충해 예찰, 가축질병진단실 등을 견학하며 선진화된 농업기술에 부러움을 느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