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지사, 준공 40주년 기념 공모사진전 개최

2020-11-19     보은신문
대청대준공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지사장 이재홍)가 이달 13일부터  2021년 3월 14일까지 4개월간 ‘대청댐준공 40주년 기념 사진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를 대청댐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청호를 담다’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9월부터 한달간
아날로그부터 디지털까지 응모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02점이 출품한 가운데 33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K-water 사장상 등과 함께 총 1,153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아날로그 부문 대상에는 대전시 동구 대청동 마을주민들이 함께 출품한 사진이
선정됐다.
 이 사진들에는 댐으로 인해 지금은 수몰된 고향마을 모습이 담긴 사진으로 부모, 형제, 친구들의 모습이 담긴 정다운 모습 48점이 출품됐다.
 디지털 부문 대상에는 <대청댐야경> 사진이 구도와 색상이 뛰어나 높은 점
수를 받으며 선정됐다.
수상작품은 대청댐 야외 광장에 설치된 액자와 모니터를 통해 상시 감상할 수 있다.
대청지사 이재홍 지사장은“많은 국민들의 관심으로 대청호의 과거와 현재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공모됐다”며 “참가자들이 만들어낸 대청호를 사랑하는 마음과 사진에 담긴 열정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