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30% 할인 관광상품 운영
2020-11-12 김인호 기자
충북도는 11월부터 정부에서 추진하는 국내여행 조기예약 30% 할인 관광상품을 운영한다.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상품’은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여행업계 지원과 국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에서 여행하며 코로나로 인해 지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상품은 국내여행 조기예약 사이트인 투어비스(https://activity.tourvis.com)를 통해 상품을 선택하고 국내여행 상품을 조기예약 또는 선결제할 경우 3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관광상품이다. 30만원 여행상품의 경우 정부에서 20%인 6만원, 충북에서는 10%인 3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최대 9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충북도는 이번 사업의 추진으로 그동안 활기를 잃었던 충북관광업계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1박 이상의 숙박 및 유료관광지 2개소 이상, 2식 이상의 식사 등 지원조건의 충족을 위한 소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