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1가정 1소화기 갖기 운동 전개

2020-11-12     나기홍 기자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가 화재 취약 시기인 겨울철을 맞아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1가정 1소화기 갖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충북 도내에서 발생한 총 4,562건의 화재 중 주택화재가 1,153건, 25.3%이고 사망자는 전체 75명 중 주택화재로 30명인 40%가 발생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1(하나의 가정·차량에) 1(한대이상 소화기·화재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라는 슬로건으로 모든 가정에 안전문화 확산과 주택용 소방시설의 자율적 설치 환경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전개된다.
소방서는 평소에도 군민과 함께하는 소방안전문화 캠페인, 자율 가정안전검검을 통한 주택화재 예방, 비대면 온라인 소방안전교육 등을 통해 화재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종욱 소방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군민과 소통하는 화재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각종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화재 예방은 작은 실천과 관심이 가장 중요한 만큼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로 안전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