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죽초, 안전체험학습으로 ‘안전의식 고취’
2020-11-12 나기홍 기자
송죽초등학교(교장 김광자)에서 안전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크게 향상 시
켰다. 이를 위해 송죽초에서는 지난 5일, 2∼4학년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천종합안
전교육체험관과 종 박물관으로 진로안전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안전체험관에서는 풍수체험, 심폐소생술체험, 지진, 생활체험, 승강기 비상탈출체험, 화재진압, 물놀이, 소리체험, 자동차운전체험으로 안전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이어, 동영상 시청을 통해 재난과 재난의 예방, 대처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재난 일어난 상황을 설정해 이를 실제로 체험함으로써 재난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도 체득했다.
점심식사를 마친 학생들은 종 박물관을 방문해 대형종을 타종하고, 한국종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봄은 물론, 다양한 전시자료 관람으로 우리나라 종의 제작과정과 이에 들어있는 과학적 비밀을 알아보았다.
이경미 교사는 “아이들의 수준에 맞춘체험과 집안에 어른이 없을 때의 상황을 설정하여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주어 아이들이 생활에 더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