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 함께하는 평화놀이로 즐거움 ‘만끽’
2020-11-12 나기홍 기자
동광초등학교(교장 박종훈)에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평화놀이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이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2020년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평화통일교육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동광초에서는 평화적 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학생들에게 평화감수성을 길러주고 있다.
평화놀이는 마을교육활동가로 활동하시는 놀이선생과 종이접기 선생이 일주일에 1회씩 방문해 다양한 전통놀이를 지도하고 교실 수업에도 활용하고 있으며 종이접기도 배우고 있다. 이를 통해 1학년 학생들은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친구들과 친해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학교생활에서 평화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관계형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친구와 함께하는 평화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어 학생들이 만족해하고 있다.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있는 1학년 학생들은 “원격수업 할 때는 친구를 못 만났는데 친구들과 재미있게 뛰어놀 수 있어 너무 좋아요.”라며 “매일 매일 이렇게 놀고 싶어요.”라며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