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지원센터 ‘밥솥은 사랑을 싣고’ 기관 선정

2020-11-05     나기홍 기자
보은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보은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센터장 박미선)가 지난달 27일 우양복지재단에서 실시한 2020년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밥솥은 사랑을 싣고’에 선정되어 전기압력밥솥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받은 전기압력밥솥은 재가서비스 대상자 중 전기밥솥이 없거나 고장·노후로 인해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8가구의 어르신을 선정해 곧바로 전달됐다.
이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전기압력밥솥이 못쓰게 되어 사기에 부담스러운 가격이라 고장이 났어도 그냥저냥 버티며 지냈는데 새 밥솥으로 맛있는 밥 지어먹게 되어 10년은 젊어질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박미선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 좋은 전기압력밥솥을 지원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정서지원 및 안부확인, 밑반찬 지원, 노인놀이프로그램, 이미용, 이동세탁, 주거환경개선, 후원물품 전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4분기에는 김장지원, 난방연료지원, 방한용품지원 등의 서비스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