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초, 가을맞이 마림바 콘서트에 ‘환호’

2020-10-15     나기홍 기자
세중초

세중초등학교(교장 임재석)가 지난 8일,  마림바트리오 ‘미스엘’을 초청해 세중초 타악앙상블 ‘공명’과 함께 가을맞이 콘서트로 감동을 선사했다.
 세중초의 ‘공명’은 드럼, 마림바, 실로폰, 글로켄슈필 등 다양한 타악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7년 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을 받아 창단한 이후 지역 예술 공연, 청주 예술의전당 및 충북학생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초청되어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서는 국내 정상급 타악단인 마림바트리오 ‘미스엘(Mis.L)’을 초청해 함께 ‘터키행진곡’, ‘차르다시’ 등 클래식부터 ‘이웃집 토토로’, ‘네잎 클로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마림바 특유의 청명한 멜로디 로에 환호가 쏟아졌다. 또한, 타악앙상블 ‘공명’의 연주 이후에는 ‘미스엘’의 각 멤버가 학생들을 격려해주고 학생 개개인에게 연주 관련 조언을 해주는 등 맞춤형 진로교육을 함께 실시하여 연주자가 꿈인 친구들이 미래에 훌륭한 음악 인재로 자랄 수 있는 동기도 부여했다. 학생회 임가연(5학년) 부회장은“전문 연주가의 마림바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너무도 감동적이었다.”며“선배 연주가가 친절하게 가르쳐주셔서 너무도 좋았고 공연을 보면서 저도 꼭 멋진 연주가가 되리라 다짐했어요.”라고 만족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