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청, 전자출입명부로 출입 간소화
2020-10-08 나기홍 기자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자)이 지난 25일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청사를 출입하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기록하던 기존의 수기출입자명부를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으로 대체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체는 기존 수기장부 문제점 및 QR코드 이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새로운 시스템은 청사입구에 설치된 전용 전화기로 방문자가 직접 본인 소유의 휴대전화에 전화를 하고 입장하면 된다.
이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수기장부보다 안전하게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고, 허위기재를 원천 차단하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정확한 동선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 예상된다.
송석록 행정과장은 “별다른 예산 투입 없이도 즉시 적용 할 수 있는 전자출입명부시스템은 민원인의 청사 방문에 따른 수기장부작성 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QR코드 이용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일석이조의 시스템으로, 보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하여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