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초, 2020속리가족이 함께하는 STEAM day

미래사회의 행복한 인재육성 노력

2020-10-08     나기홍 기자

 

속리초학생들이

속리초등학교(교장 권형자)가 지난 24일, 학생과 교직원이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2020속리가족이 함께하는 STEAM day』를 운영했다. STEA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s)을 통틀어 스템 (STEAM)이라는 용어로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형 교육을 의미한다. 속리초에서  STEAM day를 운영한 것은 2019학년도부터 융합인재교육(STEAM) 선도학교에 지정되어 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2년차 사업을 뜻깊게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학생들이 다양한 가치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미래 사회에 대비하여 과학적 소양과 감성을 갖춘 행복한 미래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계획해 운영하고 있다.
 ‘생명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이날 교육활동에서는  꽃과 식물에 대해 다양한 재배방법으로 알아보고 이를 직접 화분에 심어 멋진 ‘테라리움’을 만들었다. 이번 활동은 학생과 속리초 교직원이 함께 어우러지는 활동으로 생명체인 식물을 이해하고 심고 돌보는 과정을 통해 자연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되기에 충분했다.
 또한, 학생과 교직원이 같은 공간에 둘러앉아 함께 화초를 만져보고 이야기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사이가 더욱 돈독해져 학생들의 학교생활이 더욱 활력을 가질 것이 기대되다. 김현우(4년) 학생은 “선생님과 함께 예쁜 테라리움을 만들어 뜻깊었고 내가 만든 테라이움 식물이 잘 자라도록 물도 잘 주고 햇볕도 잘 받게 해 예쁘게 키우겠다.”고 즐거워했다.
권형자 교장은 “학생들이 식물을 살펴보며 사랑하고 사랑받는 경험을 할 수 있고 생명의 소중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귀한 교육활동이었다.”며 “우리 아이들을 융합시대의 창의적인 인재로 키우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STEAM 교육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