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기초, 신축강당 이름 「관기한마음관」 결정

2020-10-08     나기홍 기자
관기초

 관기초등학교(교장 김귀숙)가 관기교육 100주년을 기념해 새로 지은 다목적강당 이름을 공모한 결과 「관기한마음관」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6일 밝혔다.
 관기초에서는 신축되는 다목적강당의 이름을 결정하기 위해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 수렴에 나섰다.
 1차, 2차 설문을 통해 학교 이미지를 표현하고 강당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참신하고 독창성이 드러나는 이름을 공모해 1차 심의에서 4개의 이름을 선정한 후 교직원, 학생, 학부모들이 투표를 통한 2차 심의로 신축된 다목적강당의 이름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관기한마음관」은 유승환(6학년) 학생이 제시한 것으로 이름에 담긴 내용처럼 관기의 모든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협동하여 관기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어 있다.
 당선자인 유승환 학생은 “제가 제안한 관기한마음이 선정되어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관기초에서 꿈을 키우고 더욱 발전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관기초는 1920년 10월 10일 4년제인 관기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하면서 출발해 올해로 100년을 맞이했다.
이후, 1994년에는 기대분교, 1995년에는 소여, 적암분교를 흡수통합하면서 오늘에 이르렀으며, 2020년 1월 7일 제98회 졸업식까지 총 6,48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