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축산 ICT 융복합 사업
2022년까지 250개소 지원 추진
2020-10-08 김인호 기자
충북도는 2020년도 축산 ICT 융복합 사업 대상자 22호(22억원)를 추가로 선정함에 따라 올해 총 78호에 14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축산 ICT 융복합 사업은 한우, 양돈, 양계, 낙농, 오리, 사슴, 곤충, 양봉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내·외부 환경 모니터링 장비를 비롯해 사료 자동급이기, 선별기, 자동포유기 등 자동·원격 제어 장비와 축사 모니터링, 경영관리를 위한 정보시스템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최적 사양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141호 268억원을 지원했고, 2022년까지 총 250호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관계자는 “축산 ICT 융복합 사업을 통해 최적의 사육환경 조성으로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농가들에 선호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4차 산업시대를 맞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