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약국』약사 구속
개업 8일 만에 문닫아
1997-06-07 송진선
이번에 구속된 신모 약사의 경우 보은에 약국을 개업하기 전 천안에서는 녹십자 약국을 운영해왔는데 이곳에서 과다 복용할 경우 인체에 부작용이 심각한 스테로이드를 넣어 불법으로 만든 부정 의약품을 판매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신모 약사는 경기도 성남과 충주에서도 약국 할인점을 운영해 왔는데 공장도가 이하로 판매하지 못하도록 규정한 보건복지부의 의약품 관리기준을 무시하고 공장도가 이하로 판매해 수차에 걸쳐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를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