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민 한배 탄 공동체
사과농장서 과일 솎기작업 벌여
1997-05-31 송진선
이러한 소식을 접한 농협관계자들은 농협은 농민과 한 배를 탄 공동운명체라는 생각으로 일손 돕기에 동참, 농민들에 비해 서툰 손짓이지만 땀을 흘리면서 농민들을 돕는다는 즐거운 마음을 가질 수 있었던 것. 농촌 일손 돕기에 참가한 농협 관계자들은 「농민들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농협에서 참가함으로써 다소나마 해소가 되었다면 더욱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