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 마로신협 양화영씨 에게 감사장 전달
2020-09-10 나기홍 기자
보은경찰서(서장 김기영)가 지난 3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 마로신협 양화영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양씨는 지난달 25일,‘저렴한 이자로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며 1000만 원의 선입금을 요구 받고 마로신협을 방문한 김모씨의 대출신청을 발견하고 즉각 경찰에 신고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차단하는데 성공했다.
김기영 서장은 “전화금융사기 범죄 예방에 기여하고 계신 금융종사자 등 모든 시민경찰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찰에서는 대표적인 보이스피싱 사례로 기관을 사칭한 후, 안전한 계좌로 이체를 요구하는 행위, 인터넷에 접속해 주민번호, 비밀번호 등 금융정보의 입력 요구하는 행위, 싼이자로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며 선입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을 대표적 사례로 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