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면기관단체장, 범아기계공업(주) 견학

2020-09-10     김인호 기자

삼승면 기관단체장협의회는 지난 3일 삼승농공단지에 입주한 범아기계공업(주)(대표이사 김영환)을 방문해 사업장을 견학했다.
이날 방문은 김영환 대표가 관내 기관단체장들을 초청해 마련한 자리로 범아기계공업이 2014년 삼승면에 신축·이전한 이후 그간 추진했던 사업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유압실린더 등 주요 생산품이 생산되는 과정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을 마친 뒤 김인식 삼승면장을 비롯한 강호삼 삼승파출소장, 박홍규 삼청신협 이사장, 원남1리 정구영 이장 등 기관단체장들과 군의회 박진기 의원은 함께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나누며 기업과 마을의 정기적인 교류의 필요성에 대해 뜻을 모았다.
김인식 삼승면장은 “관내 보은산업단지와 삼승농공단지에 여러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나 그동안 기업과 주민들과의 교류는 부족한 면이 있었다”며 “향후 기업과 마을이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농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