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의용소방대, 코로나19 차단에 구슬땀

2020-09-03     나기홍 기자
회인의용소방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상황에서 보은소방서 회인의용소방대(대장 박병인)가 지난 30일, 회인면 일대에서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활동은 코로나19 청정지역이었던 보은에서 8월 23일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데이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것이다.
 활동에 나선 10여명의 대원들은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와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관내 공공시설 및 버스터미널, 다중밀집장소 등 불특정 다수인의 출입이 많은 장소에 소독액을 분사하며 집중방역에 매진했다. 특히 마스크 착용, 30초 이상 손 씻기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나는 이들에게 안내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1339 또는 관할 보건소로 신고하도록 홍보했다.
 박병인 대장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깜깜이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방역활동이 꼭 필요하다”며 “관내에 확진자가 늘어나지 않도록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의용소방대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