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에 드러난 폐콘크리트

2020-08-20     보은신문

보은읍 성족리 소하천에 폐콘크리트 덩어리가 방치돼 물 흐름을 방해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소하천 교량 공사를 진행하며 구 교량의 잔여물을 제대로 치우지 않았다가 최근 장마에 토사가 쓸려가면서 그 모습이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제보를 접한 교량 재가설 당시 감독자는 “시공사 측에 구 교량 잔여물을 즉시 치울 것을 지시하고 다짐을 받았다”고 14일 본사에 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