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초, 뮤지컬 “기분을 말해봐”에 감동

2020-08-20     나기홍 기자

속리초등학교(교장 권형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일동이 뮤치컬 “기분을 말해봐!”에 감동했다.
속리초가 지난 14일 여러 가지 힘든 사회 상황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학생들을 위해 뮤지컬과 함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이번 뮤지컬은 세계적 극자가이자 삽화가인 앤서니브라운의 동화로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이날 찾아오는 공연이 더욱 뜻깊었던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관람 기회를 접하기 힘든 학부모들도 함께해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학부모들은 너무도 만족해 했다.
권형자 교장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지만 이번 공연을 통해 모두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