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건강 증진 최선”
신임 의료보험조합 김해옥 대표이사
1997-05-24 송진선
지난 3일에 있었던 의료보험 조합 대표이사 경선에서 당선된 바 있는 김해옥대표이사는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일할 것이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 동참하는 공기관으로써 역할을 다하겠다고」덧붙였다. 김 대표이사는 또 「그 동안 의료보험 업무에 대해 주민들에게 충분히 고지하지 않아 업무의 효율을 높이지 못하고 있는데 의료보험 업무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실시해 주민들이 잘못 이해하는 부분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대표이사는 그 동안 대표이사 인선과 부장 인선 등을 둘러싸고 일었던 잡음에 대해 「지금까지 있었던 것은 모두 일소하고 직원들이 한식구가 되어서 일해야 한다」며 빠른 시일 안에 직원간 화합으로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의료보험 조합 이사로 9년간 활동해 구체적인 것은 아니더라도 대략적으로는 업무를 파악하고 있다는 김 대표이사는 이장 17년, 이장 협의회장을 지내고 새마을지도자 군회장, 군정 자문회원으로 활동한바 있다. 80세된 노모를 봉양하고 있으며 부인 지옥순씨(54)와의 사이에 2남3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