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 종합1위-탄부면

속리축전, 군민체전 성료

1997-05-24     보은신문
제20회 속리축전 및 19회 군민체전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우천관계로 본행사 개막행사와 군민체전은 18일로 연기 개최된데다 축제기간중 비가내리고 농번기인 관계로 주민들의 참여가 저조하게 끝이났다. 18일 개막식장에는 어준선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계 인사가 참석했고 천여명의 군민들이 참가해 체전을 치르며 화합과 친목으 다졌다. 출향인의 날 행사와 함께 치러진 군민체전에서 종합1위는 탄부면이 차지했고 2위 보은읍, 3위 회북면이 각각 차지했다.

입장상은 비둘기를 날리며 지역특색을 살려 입장한 마로면이 차지했고 종목별 성적은 다음과 같다. 족구-회북면, 탁구-회북면, 제기차기-수한면, 줄다리기-수한면, 씨름-내북면, 농악-산외면, 단체장달리기대회-마로면, 육상-보은읍, 실용자전거-보은읍, 가마니들기-삼승면, 그네타기-수한면, 마로톤-탄부면 등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