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면 고주모, 김치 담가 이웃에 선물

2020-08-13     보은신문

삼승면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 모임(회장 정길자)은 지난 7월 30일 원남리 이윤정 회원 자택에서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재배한 열무와 배추로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삼승면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 모임은 매년 주기적으로 김치나눔 봉사, 청소봉사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왔다. 정길자 회장은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약소하지만 회원들이 정성으로 담근 김치를 전달하게 되어 보람을 느꼈다”며 “이 김치를 드시며 긴 장마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