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용소방대, 일손돕기 농가 고통해소

2020-07-30     나기홍 기자

 산외의용소방대(대장 구운서) 대원 27명이 지난 26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방역활동 및 농촌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생산적 일자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아직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보은군의 안전을 위해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고자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공공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방역활동을 펼쳤다. 
 또한, 농촌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 코로나19까지 겹쳐 외국인 노동자도 구하기 힘든 실정인 산외면 동화리 담배 농가를 찾아 담배 대공 제거 등 밭일을 돕고 주변 환경정리를 통해 고통을 경감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