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협회, 전동스쿠터 교육 및 수리 지원

2020-07-23     보은신문

사단법인 충북지체장애인협회 보은군지회(지회장 이화동)는 지난 21일 보은군 장애인회관에서 휠체어와 전동스쿠터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전동스쿠터 수리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25명이 코로나19 예방과 관련한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실시됐다. 김권진 강사의 진행으로 전동스쿠터 안전운행 요령, 보도통행 수칙,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장애인회관 마당에서는 전동수쿠터 수리와 스쿠터 타이어 튜브 등 소모품 교체와 수리 품목 상담 등 장애인보장구 점검 및 수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화동 보은군지회장은 “전동스쿠터는 장애인분들의 중요한 이동 수단으로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오늘 교육 및 수리지원서비스로 사고에 무방비로 노출 돼 있는 전동스쿠터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지체장애인협회 보은군지회는 2017년부터 매해마다 장애인복지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전동기구 안전교육을 실시해 전동휠체어 및 스쿠터 등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