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용 변호사, 보은장학회에 장학기금 기탁

2020-07-16     보은신문

 

 보은읍 장신리가 고향인 안성용(52)변호사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재)보은장학회(회장 김정태)가 10일 밝혔다.
 안성용 변호사는 2004년 사법고시에 합격해 현재 법무법인 광안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10년 전인 2010년부터 보은장학회 이사로 봉사하고 있는 안 변호사는 애향심이 깊을 뿐 아니라 고향 후배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도록 많은 애정을 가지고 매년 2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해왔다.
안 변호사는 “제반사정이 어려워 올해는 100만원밖에 기탁하지 못해 고향후배들에게 미안하다”는 마음을 피력했다.
 안 변호사는 모교인 삼산초에 오래전부터 ‘소년한국일보 보내기 운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학생들의 판단력, 분석력 등 종합사고 능력 배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논술에 대한 기초를  튼튼히 길러주는 등 어린 후배들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고 있다.
 안 변호사는 고향 보은에서 삼산초(68회)와 보은중(33회) 졸업하고 청주 운호고 2년 중퇴 후 검정고시를 거쳐 고교과정을 마친 후 한성대를 졸업했다
한성대를 졸업하면서 공인회계사에 합격한 안 변호사는 공인회계사로 활동하던 중 사법고시에 도전해 2004년에 합격한 노력파로 정평이 나 있다.
 서울 방배동 정담한의원 이상원(53세)원장과 강남구에 있는 우리회계법인 상무이사로 근무하는 조성태(52세) 회계사와는 초. 중학교 동기로 고향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이겨내고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고향에 심어준 3총사로 호평 받고 있으며 이들은 함께 보은장학회에서 고향 후배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를 펼치고 있다.
<보은장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