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여름철 풍·수해 피해에 만전

2020-07-09     나기홍 기자
보은소방서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가 지난 2일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등의 풍수해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2020년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 대응체계를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기상청이 올여름은 대기 불안정해 많은 비가 내리거나 지역적 편차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태풍·집중호우가 증가해 풍수해 피해가 다수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기상특보 발효 시 치밀하고 촘촘한 대응을 위해 풍수해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신속한 소방력 투입과 현장 위주의 대응체계 구축으로 풍수해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는 등 재난에 선제적인 재난대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난구조·수방장비 가동상태 상시 유지, 인명피해(침수) 우려지역 기동순찰, 강풍 발생 대비 간판 등 낙하 예상물 사전 제거, 태풍 등 기상특보 발효 시 긴급대응태세 확립, 지자체ㆍ유관기관 비상연락망 확보 등이 펼쳐진다.
 김동성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재난은 철저한 대비만이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수방장비 확인 점검과 조작 훈련을 철저히 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ㆍ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