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소대, 농가 일손돕기에 발 벗고 나서

2020-07-09     나기홍 기자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는 지난 4일 보은읍 여성의용소방대원 10여명이 일손이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산외면 원평리의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자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성의용소방대는 본격적 농사철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 등 외부 일손을 얻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감자 수확을 돕는 등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장영순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위축되고 어려운 상황에 일손 돕기 봉사 활동을 통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정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일자리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