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을 만족, 감동시켜라!
어버이날 맞아 우리차, 장미한송이 전달
1997-05-10 보은신문
한복으로 곱게 단장한 여직원들은 매장을 찾은 모든 고객에게 장미꽃을 전달하는 한편 우리차를 무료로 시음케해 국산농산물이 우리몸에 좋다는 身土不二를 홍보했다. 이날 매장을 찾은 한 고객은 「큰 선물은 아니지만 꽃을 받는다는 것은 아주 기분좋은 일이라며 잠시 기다리는 동안 마시는 우리차 맛은 일품이었다」고 말하고 「이런 매장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비록 꽃은 아니더라도 화사한 미소와 친절을 선물하는 고객서비스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협의 한 관계자는 「경로효친의 달 5월을 맞아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서비스의 고급화로 보다 고객과 친밀하게 다가선다는 차원에서 기획한 행사」라고 말하고 전직원에게 친절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군지부는 지난 4월 식목일에도 고객과 주민들에게 꽃씨를 나눠줘 좋은 호응을 얻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