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 순항

보은군, 수혜 1만7000가구

2020-05-14     김인호 기자

충북도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카드사 온라인을 통한 신용.체크카드 충전, 5부제 신청(세대주 출생년도 끝자리 1,6) 첫날 24시 기준으로 5만3131가구 364억원 신청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4일 기초생계급여 등 현금지급대상자 11만 가구를 제외한 도내 신청 대상가구 수 61만4000 가구의 8.7%가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순조롭게 신청접수가 진행되고 있다.
카드사 온라인 5부제 신청은 시행 첫주만 5부제로 적용이 되고 5월 16일부터는 출생년도와 상관없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PC.모바일 홈페이지, 앱을 통해 본인이 충전하고 싶은 카드사(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농협은행, 새마을금고, 우체국, 신협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드)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 신청.충전 후 사용가능한 만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18일부터는 오프라인 신청으로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창구(신한카드-신한은행, KB국민카드-국민은행, 우리카드-우리은행, 하나카드-하나은행, NH농협카드-농협은행 및 농축협, 비씨카드-우체국.신협.새마을금고 등) 어디서나 세대주가 직접.방문하면, 신용.체크카드 충전을 신청할 수 있고 5부제 방식으로 운영계획이다.
한편, 행정안전부 수혜가구 DB명부에 따르면 도내 긴급재난지원금 수혜가구 수는 72만4000가구(보은군 1만 7000가구)로 최종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