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면~삼탄교, 가로수 조성

2020-04-16     김인호 기자

충북도는 증가하는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 등 생활환경 개선을 올해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15개소에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을 올 상반기내에 조성하기로 했다.
세부 사업별로는 녹색쌈지숲 3개소(0.6㏊), 생활환경숲 2개소(2.2㏊), 산림공원 1개소(1.5㏊), 명상숲 1개소(0.1㏊), 가로수 5개소(23.3㎞), 명품가로숲길 3개소(15㎞)라고 밝혔다.
보은군은 가로수 조성(탄부면 고승교~삼탄교 4.0㎞ 사업비 1억6500만원 투입 계획)이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도는 “도시숲은 여름 한 낮의 평균기온을 3~7℃ 완화시키고, 1㏊의 숲은 연간 미세먼지 46㎏을 포함한 대기오염 물질 168㎏을 흡착.흡수하는 효과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해에도 50억원을 투자해 도내 15개소에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