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추진

2020-04-16     김인호 기자

충북도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정책에 발맞춰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396억원을 투입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총9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2종이상) 지원사업 △태양광 주택(일반주택) 보급사업 △공동주택(아파트 옥상)보급사업 △산농가(축사지붕) 보급사업 △비영리시설(복지, 종교시설 등) 보급사업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공공시설) 사업 △학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업 △주민참여형 마을태양광 보급사업 △영농형 태양광 보급 사업이다.
도는 일반.공동주택과 축산농가, 비영리시설, 학교 등 2893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를 설치 보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해 보은군 등 도내 8개 시군이 선정돼 국비 122억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사업으로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목표 달성에 기여하면서 에너지 자립률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