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통합당 후보 “도비 확보 자신”
농업·경제·관광 등 39개 사업 공약 제시
충북도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박재완 후보는 “그동안 축적된 경륜과 경험으로 충북도와 보은군의 가교역할에 충실히 하면서 정책공약 실현을 위한 도비를 적기에 확보하겠다”며 농촌·경제·관광·복지·안전분야 등 5대 정책공약을 지난 2일 제시했다.
박 후보는 보은군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는 핵심공약으로 농업인과 농촌이 부자인 보은, 경제가 역동적인 보은, 관광과 웰빙의 보은, 모두가 행복한 복지 보은, 안전하고 깨끗한 보은 등 5대 공약과 39개 세부사업을 내놓았다.
농업과 관련한 공약으로 △농특산물 명품화와 유통의 종합적 지원을 위한 농촌융복합지원센터 설립 △잡곡유통시장 지원 △식량작물과 축산물 등 고품질·고부가가치 생산지원 △청년·후계농 장학금·창업 지원 △축분퇴비 발효사업 지원 △농업인 복지 확대 △귀농귀촌인 지원사업 확대 △농산·임산물 최저가격보장 보험제도 도입 △가축질병 및 유해조수 예방사업 확대 등 총 10개 사업을 내걸었다.
경제 공약에는 △대형 SOC사업 유치 네트워크 협의체 구축 △충북도 종합계획 남부권역 발전계획 중점 반영 △보은 제3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 △전통시장 활성화(주말 관광시장, 로컬푸드거리 조성)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경영안정자금 지원 △청.장년 창업자금 지원 및 취업전담기구 설치등 6개 세부사업을 제시했다.
관관 분야에는 △비룡저수지 둘레길 조성 △보청천 벚꽃명품길 조성 △보청천변 순환 데크사업 △문화·예술 등 동호인 단체 육성지원 △속리산 웰빙 음식문화축제 도입 등 5개 사업을 약속했다.
복지로는 △노인 사회활동지원 및 맞춤돌봄서비스 확대 △장애인 단체별 자립기반조성 지원 △어린이 테마 키즈놀이터 설치 △육아종합지원 마더센터 설립 지원 △보은청소년수련관 신설 지원 △중고교생 학습지원센터 운영 추진 △저소득층 지원 확대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 확대 조례 개정 △시내버스 승강장 전산화사업 △대중교통사업 개선 △의료취약분야 지원 확대 △자연장지 조성사업 추진 등 12개 세부사업을 공약했다.
안전분야 공약으로는 △이평권역 배수개선사업 △상수도시설 개선과 노후 하수관망 정비 △장안면 사회복무연수원 오폐수문제 해결 협력 추진 △군민 생활안전대책 강화 △재해 및 생활안전 CCTV 고도화사업 △에너지융복합 지원사업 등 6개 세부공약을 세웠다.
박 후보는 “모든 분야에 걸쳐 세심하고 알찬 정책공약을 마련했다고 자부한다. 공약실현의 성공 여부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도비 확보에 달렸다. 그동안 폭넓게 쌓아온 경륜과 사회적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해 도 예산을 적기에 확보하고, 제때 교부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약실현에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