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및 주택화재로 피해 이어져

2020-04-09     나기홍 기자

 산외면 장갑리 A모씨의 단독주택에서 지난 5일 낮 12시 20분쯤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2,78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진화됐다.
 이날 화재는 집주인 A씨가 집주변의 쓰레기를 모아 태우고 나서 다 탄 것으로 생각하고 있던 것이 재 점화되어 집과 연결되는 전선으로 옮겨 붙으면서 누전에 의한 화재에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원인조사를 하고 있다.
이날 화재로 주택 전체면적 82.98m²중 33m²가 소실됐으며, 주택내 옷장, 가재도구, 컴퓨터 등이 소실되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보다 앞선 지난 1일 오후 3시경에는 마로면 수문리에서 농기계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트렉터가  전소되어 농가에서는 3,020만 원의 재산을 잃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