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숙 충북도의원 후보, 공약 발표

대기업 계열사 및 중견 우량기업 유치 등 제시

2020-03-26     김인호 기자

무소속 박경숙 충북도의원 예비후보가 25일 산업, 농업, 관광, 복지 등 4개 분야에 대해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삼승면 도지정 산업단지에 대기업 계열사 및 중견 우량 기업 유치를 최수선 순위로 제시했다. 이어 농업 분야로 △농특산물 유통 마케팅 활성화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조기 건립 △현장 교육 확대에 공을 들이겠다고 밝혔다.
관광 분야에서는 △문화재 관람료 국비 확보 △겨울 여름 썰매장 조성 △법주사 성보 박물관 조기 건립 △속리산 관광과 농특산물을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 △도 차원의 소상공인 정책지원 확대 등을 내놓았다.
복지 공약으로는 △도예산 확대를 통한 감염병 예방 및 사후관리 △치매 예방 및 장수 프로그램과 암 예방 및 수술 후 관리 프로그램 확대 등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또 △도 차원의 청년 취업 정책 활성화 △안심 육아 환경 조성 △공공기관의 장애인 채용 향상 △다문화 가정 지원 △청소년 진로교육 및 문화체험 공간 마련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정책 공약이라고는 하지만 제가 보은군의원 4년 동안 하던 것을 이어간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며 “예산 심의 등 의원의 기본적인 역할 외에 제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또 목표로 잡는 것은 주민들 먹고사는, 소득에 관련된 정책을 제안하고 실현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