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내부통제시스템 운영 강화
2020-03-12 김인호 기자
충청북도는 행정오류와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 활용을 강화하기로 했다.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은 공직자 스스로 담당업무를 적법하게 수행하고 있는지 확인·점검하고 시정하는 사전 예방 관리 체계로서, 실무자와 관리자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도는 사후 감사를 통해 위법·부당한 행정처리가 지적되는 일을 최소화 되도록 각 부서별.개인별로 자기 업무를 상시모니터링 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지방재정(e-호조), 지방세, 세외수입, 인·허가, 지방인사시스템 등과 연계해 상시모니터링을 실시하는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충북도 감사관 관계자는 “사후적발 위주의 감사체계 보완을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