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의원, 새뜰마을사업에 동남4군 모두 선정
“8개 마을 총사업비 148억원 선정 쾌거”
2020-03-12 김인호 기자
미래통합당 박덕흠 의원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2020년 새뜰마을사업’에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이 모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새뜰마을사업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농어촌 취약지역을 선정해, 주민들의 안전·위생·도시가스·하수도 보급, 옹벽·난간 설치 등 생활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국비 1095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농어촌 지역에 개소당 15억원 내외의 국비가 지원되는데, 균형위가 예산확보 및 컨트롤 타워가 되고, 농식품부와 국토부가 사업관리를 하며, 지자체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박덕흠 의원의 동남4군 지역 새뜰마을사업은 총 예정사업비만 148억6200만원에 달하고, 대상지는 모두 8곳에 이른다. 구체적으로 △보은군 수한면 15.58억원 △옥천군 안남면 21.25억원, 청산면 21.42억원 △영동군 영동읍 20.01억원, 용산면 16.76억원 △괴산군 사리면 13.9억원, 청천면 19.16억원, 청천면 20.54억원이다.
보은군 동정리 마을의 겨우 은 재해위험 상시노출로, 재해위험방지시설이 설치되고 슬레이트 주택 개량 사업이 진행된다.
박 의원은 “이번 선정으로 낡고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지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생각을 하니 벌써 기쁘다”며, “앞으로도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이 없도록 동남4군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