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규제혁신지원단 5~6월 중 보은 방문

2020-03-12     김인호 기자

충북도는 올해 신규로 4월부터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기업규제혁신지원단을 운영한다. 보은군에는 오는 5~6월 중 찾을 예정이다.
찾아가는 기업규제혁신지원단은 시군의 기업 현장을 찾아가서 법률·행정·세무관련 상담과 규제개혁, 납세자보호 제도 안내 등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발굴.해소하고 권익보호 증진을 위해 운영된다. 도 법률상담 자문위원단(변호사3, 변리사·세무사·법무사·관세사) 7명과 시군 법률상담관, 도 관련부서 업무담당자 합동으로 구성된다.
기업규제혁신지원단 상담 신청은 기업활동과 관련해 고민이 있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도내 기업체 중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시군 법제부서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상담 당일 참석이 어려운 경우 서면으로 답변 받을 수 있다.
정호필 도 법무혁신담당관은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도내 기업들이 고통을 겪고 있으므로, 현장중심의 체감형 지원단 운영을 통해 기업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기업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