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내북간 4차선도로 어떻게 되나?
부도난 한보 여파
1997-03-29 보은신문
올해 10억원을 들여 금굴교 하부공사를 완료하고 이미 책정되어 있는 33억원의 보상비를 집행 할 예정인데 오는 5월15일가지 지적분할측량을 마친후 재산보존평가에 대한 판정을 받아 평균보상비를 정해 보상비를 지급하게 된다. 보은~내북간 공사관계자는 「진입도로를 올해 완료해야 하는데 주민들이 협조를 안해줘 어려움이 크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보은~내북간 도로는 금굴리를 시점으로 월송~어암~성족~신함~학림~봉계~중티를 지난 산외면 이식이 종점인사업으로 15.2km에 대해 폭 18.5km의 노폭으로 확포장하게 된다. 이 공사구간에는 교량이 18개소가 있고 산외면 봉계 km 중티까지는 터널을 뚫을 예정인데 상행선은 1천6백46m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부터 착공 4년을 공기로 하고있지만 일반도로에 포함되어 있어 경제기획원의 예산편성 여부에 따라 공기가 길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