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면새마을지도자, 자연순환 조성에 앞장

2020-02-27     보은신문

마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신정균, 부녀회장 박손대)는 지난 21일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로면 복지회관 광장에서 3R(재사용, 재활용, 발생줄이기) 자원모으기 행사와 함께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각 마을별로 수집해 온 약 5톤의 재활용품은 종류별로 분류해 전량 매각 처분했다.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마로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주변의 숨은 자원을 모으기 위해 각 마을과 농지 등에 방치돼 있는 재활용 의류를 비롯해 고철, 파지, 폐비닐, 농약병 등 모든 종류의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주변 환경정화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신정균 새마을지도자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3R운동을 꾸준히 실천해 환경보호와 이웃돕기에 앞장서겠다”며 회원들과 파이팅을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