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현 예비후보 "50병상 규모 보은보건의료원 설립"

2020-02-20     나기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4·15 총선 성낙현 예비후보(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가 19일 보은지역 발전을 위해 “50병상 규모의 보은 보건의료원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성 예비후보는 이날 보은군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보은시외버스터미널신축으로 쾌적한 이동권과 편의를 군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보은군에 마련되어 있는 드론연습장의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드론산업 육성으로 연구와 생산, 성능검증을 함께할 수 있는 종합시설 구축”도 제시했다.
 또한, 육군사관학교 동남 4군 유치를 통한 군사학교 클러스터벨트 구축, 치유농장을 통한 도시민 유입과 마을 코디네이터 제도 도입 등 동남4군 전 지역에 대한 공약도 제시했다.
 그는 “동남 4군을 20만 경제공동체로 만들어 당당히 주권을 행사하는 시대를 열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계속해 “커뮤니티케어 도입, 공익형 농민수당 제도 도입, 스마트팜 구축, 로컬푸드 거리와 농업 도우미 등 맞춤형 농촌경제를 추진하겠다”는 구체적 방안도 제시했다.
 성 예비후보는 “동남 4군의 인구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고, 경제는 침체해 군민들의 삶은 강팍해지고 있다”며 “동남4군 군민들의 요구를 실천해 정직하고 성실한 군민들이 보람을 느끼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낙현 예비후보는 민주당 충북도당 주최로 24~26일 치러지는 곽상헌 예비후보와의 경선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