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회남 회북에서 화재 발생

2020-02-13     나기홍 기자

 

한동안 잠잠했던 화재가 또다시 발생했다.
지난 9일(일) 낮 12시 30분경  회남면 조곡리 최 모씨집 아래채에서 아궁이 취급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12시 40분경 신고를 받고 출동한 보은소방서 소방대원들은 신속한 화재 진압에 나서 4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아래채 일부와 인근의 벌통 등이 불에 타 3,300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곳의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가운데 인근 지역인 회인면 쌍암리의 임야에서도 오후 1시경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진압으로 99㎡가량만이 그을리는 가벼운 피해만 남기고 완전 진화됐다.
11일에는 마로면 원정리의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외부의 일부분(9㎡)를 태우고 진화됐다.
용접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이날 화재는 조기진화로 150여만원의 재산피해 발생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