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 지역아동센터 순회로 범죄 예방

2020-02-13     나기홍 기자
범죄예방을

보은경찰서(서장 김기영)는 6일 범죄예방교실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농촌지역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대다수가 겨울방학 기간 중 주거지 주변의 지역아동센터 등을 이용하며 학교폭력 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7개소의 지역아동센터와 1개의 공부방 등 총 8개의 시설이 해당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인 2019년 학교폭력 실태 조사 결과에 따라 초등학생 사이에 가장 발생 비율이 높았던 정서적 폭력(언어·사이버 폭력)과 사이버 범죄(SNS 유출) 피해 예방을 위주로 진행됐다.
회남면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김영선 센터장은 “경찰관이 직접 방문해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이야기를 들려줘 참으로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기영 보은경찰서장은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범죄예방교실 운영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으로 가정·학교 밖 청소년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