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임산물 유기질 비료 공급

2020-02-13     김인호 기자

보은군이 토양환경 개선과 고품질 청정 임산물 생산 증대에 앞장서기 위해 3억4600만원을 들여 관내 1095농가에 농축산 부산물을 활용한 유기질 비료 9만 8000포를 공급한다.
사업대상자는 관내 주소를 둔 대추 등 임산물 재배농가이며 비종별 지원 금액은 1포(20kg)당 혼합유박은 4000원, 혼합유기질 및 유기복합비료는 1700원, 가축분 퇴비 및 퇴비는 1400~ 1700원이다.
군은 영농철 이전 조기 공급을 위해 지난해 11월 신청을 받아 물량 배정을 완료한 상태로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보은군 대추육성팀 관계자는 농가에서는 유기질 비료를 적기 살포해 줄 것을 당부하며 “임산물 재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임산물 재배농가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 질 것”으로 기대했다.